연민1 사람에 대한 예의,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사회 1.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회 요새 들어 느끼는 건데, 사람을 사람으로서 예의를 다해 마주하는 사람을 의외로 찾기 힘든 시대인 거 같다. 사람이 사람에 대한 예의를 차린다는것이 이렇게도 드물고 힘든 일인가 싶을 정도로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참 많다. 단편적인 예로, 인터넷 정치 기사의 댓글만 봐도 익명의 뒤편에 숨어 인간의 추악한 본성을 여과 없이 뽐내기도 한다. 누구는 우측에서, 누구는 좌측에서 서로가 이 세상에 존재하면 안될 절대 악이라도 되는 양 저주의 말과 패륜적인 모욕의 언어들을 서슴없이 투척한다. 그러면서 나 스스로는 정의이기에 일말의 죄책감도 가지지 않는다. 한때, 남과 똑같은건 싫다고 소리치던 X세대들도 정작 나이가 들고 안정적인 자리에 정착을 하니 MZ세대들의 개성.. 2025. 3. 11. 이전 1 다음